※ 본 내용 중 사용자들이 제공하는 콘텐츠는 일부 의미전달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은혜교회 앞마당… 장터 개설 및 전통놀이 체험도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했던 '올랜도한국축제'(Orlando Korea Festival)가 11월12일 다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다. 올랜도한국문화센터(Orlando Korean Cultur Center, 원장 정경원) 주최하는 한국축제는 2016년에 주은혜교회 정경원 목사가 교회 부지에서 처음으로 열었고, 회를 거듭할 수록 지역 주류 주민과 K-팝을 좋아하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이듬해인 2017년부터 2000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참여해 지역내 한류 전파의 촉매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11월1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교회 7에이커 앞마당에서 열린다. 행사 주관 측은 한국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과 한국문화에 관심있는 이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 것이 행사의 취지라고 소개한다. 한국축제는 K-팝, K-푸드, K-뷰티 등 한류의 물결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문화센터를 이끄는 정 원장의 열성과 주류사회 청년들의 자발적인 봉사 등이 어우러져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축제 프로그램은 크게 한국음식 장터, 상점, 한국전통놀이 체험장, 어린이 놀이터, K-팝 공연, 한국문화 소개 등으로 다양하게 엮어진다. 한편 올랜도한국문화센터는 한국어 교실, 한국어 및 문화체험 캠프 등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통상 11월에 열리는 한국축제는 단체의 가장 큰 행사이다. 장소: 7534 Winegard Rd., Orlando, FL 32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