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연합 에스와티니지부, UNDP와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진행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국제청소년연합(IYF) 에스와티니 지부(지부장 강태욱)가 최근 유엔개발계획(UNDP)과 함께 에스와티니 저개발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국제청소년연합은 2001년 설립된 청소년 NGO로, 에스와티니 지부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루봄보, 시포파네니 지역의 청년 90명을 대상으로 직업기술교육과 마인드 교육을 했다.
직업기술교육에서는 용접, 재봉, 패션디자인, 가구 리폼 등을 교육했는데, 교육생들은 실습 위주의 훈련을 받았다. 에스와티니지부에 따르면 졸업식은 네시 골라카이 유엔개발계획 부 상주대표, 마비에 트왈라 UNDP 프로젝트 책임자 등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2일 벧엘 직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지부는 수료생 전원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우수 학생 30명에게 ‘스타터 키트’를 선물했다. 졸업식에서 강태욱 에스와티니지부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인턴십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에스와티니 젊은이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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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소년연합 에스와티니지부, UNDP와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진행
출처 : 월드코리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