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켄싱턴에 위치한 빅토리아 알버트 뮤지엄 (Vitoria and Albert Museum) 에서 지난 5월 30일 금요일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한국의 밤” 행사가 열렸다.

빅토리아 알버트 뮤지엄은 1852년에 문을 연 박물관으로 세계 최대의 장식미술과 디자인 박물관이다. 140여 개의 전시실에 약 450 만점의 전시품을 소장 및 전시하고 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대륙별, 문화권별 주요 나라별로 전시장이 나뉘어 있다.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은 영국인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반드시 들러야 할 런던의 명소로 뽑히고 있다. 특히 G 층에는 “삼성관”이라는 이름이 붙은 한국관이 있어 대영박물관 외에 한국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갤러리가 있는 박물관이기도 하다.

이날 금요일 야간 문화 행사에는 시인 고은의 시낭송과 함께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려 박물관을 찾은 영국인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영국에 한국문화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런던 유명 박물관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이벤트가 열려 현지인들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에게까지 한국 문화가 소개될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라고 할 수 있다.

한국 문화는 중국과 일본 문화에 이어 영국인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문화가 소개될 기회가 아직은 드물다. 하지만 이러한 영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과 연계를 통한 문화 교류가 계속 이어진다면, 한국 문화는 현대와 전통문화까지 두루 소개되고 우리의 문화가 세계인들에게 각인되리라고 기대해 본다.
※사진 출처: 통신원 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