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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어린이 여러분, 한국어 그림일기 뽐내세요’
출처
재외동포신문
작성일
2026-04-08
'재외동포 어린이 여러분, 한국어 그림일기 뽐내세요’

교육부‧국제한국어교육재단, 해외거주 5년이상 12살이하 어린이 대상
5월20일까지 접수 마감...교육부 장관상 등 20명에 수상과 고국방문 특전

왕길환 기자

“드디어 결전의 날이 다가오고 말았다. 나의 다리는 살살 떨리며 심장은 튀어나올 듯이 뛰며 눈앞이 흐릿해 지고, 계속 목이 말랐다. 분명히 엄마가 연습을 많이 하면 안 떨린다고 하셨는데... 4분이라는 시간에 맞취 두달 동안 발음, 속도조절, 표정연습까지 정말 열심히 연습을 해왔던 나에게는 왜 안통하는 걸까? 발표순서가 다가올수록 심장뛰는 속도가 더 빨라져 갔다. 그런데, 나의 차례가 되었을 때 무대 위에 선 나는 연습하던대로 술술~ 발표를 했다. (중략) 연습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한 아빠의 말도 사실이었다. 2년뒤 우리말 말하기 대회에서는 웬지 1등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신나는 느낌도 들었다. 내 인생 최고의 떨림과 기쁨이 함께 한날이었다.”

뉴질랜드 북오클랜드한국학교에 재학하는 임마루 학생이 쓴 ‘내인생 최고의 떨림, 그리고 멋진 트로피’라는 제목의 그림일기 내용이다.

임 학생은 지난해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에서 이 작품으로 최고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중략)

출처 : 재외동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