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온 보드: 방콕' 개최…태국·베트남 방송사·투자사와 협력 강화
도쿄 행사 성과 이어 글로벌 제작·투자 네트워크 확대
장영환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일본에 이어 태국에서 K-방송영상콘텐츠의 해외 공동제작과 투자 유치 확대에 나선다.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K-콘텐츠의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동남아를 새로운 전략 거점으로 삼아 제작 협력과 투자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콘진원은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2026 시리즈 온 보드(Series on Board): 방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사와 태국·베트남 등 동남아 주요 방송사와 제작사, 투자사를 연결해 공동제작과 투자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리즈 온 보드'는 국내 방송영상콘텐츠의 해외 공동제작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 올해 일본과 태국을 비롯해 캐나다, 영국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방콕 행사는 지난 5월 도쿄 행사에 이어 두 번째 일정으로, 동남아 콘텐츠 시장과의 협력을 본격화하는 의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