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2~17일 대구·경주 일원서…400여개 세션 운영 등 역대 최대규모
지구촌 최대 규모 물 관련 행사로 ‘물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제7차 세계물포럼’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제7차 세계물포럼’은 다음달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대구 엑스코(EXCO)와 경북 경주 하이코(HICO) 일원에서 개최된다.

11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성공을 위한 대학생 물길원정대·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 대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번 포럼에는 각국 정상과 장·차관급 인사, 국제기구·학계·기업인·비정부기구(NGO)·시민 등 170여개국 연인원 3만 5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제7차 세계물포럼’은 ‘실행(Implementation)’을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주제별 과정 ▲정치적 과정 ▲과학기술 과정 ▲지역별 과정 등 4개 분야 주요과정과 시민 포럼 등을 포함해 400여개의 세션을 운영한다. 이는 세계물포럼 중 역대 최대다.
다음달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구에서는 주제별 과정과 과학기술 과정 및 엑스포(Expo), 경주에서는 정치적 과정과 지역별 과정 및 시민포럼이 동시에 진행된다.
‘주제별 과정’은 국내·외 물 관련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기후변화, 재해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과학기술 과정’은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제7차 세계물포럼에서 신설됐으며 물 관련 최신기술 및 정보공유를 활성화하고 선진국과 후진국의 기술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정치적 과정’에서는 각국 장관, 국회의원, 지방정부 단체장들이 참석하며 이 과정을 통해 주제별·지역별·과학기술과정의 분야별 논의결과가 정치적 선언문으로 최종 합의될 예정이다.
‘지역별 과정’은 전 세계의 다양한 지역별로 이해당사자들이 당면한 물 문제에 대한 이슈를 부각시키면서 물 관련 현안의 해결책을 논의하는 과정이다.
행사 기간 대구 EXCO에서는 34개국 15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물 산업 전시회’가 열리며 대구·경주의 행사장 주변에서 한류 콘서트, 영화제 등 문화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이정무 조직위원장은 “전체적인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행사를 위한 마무리 작업에 돌입했으며 모든 관계기관이 전 분야의 준비상황과 안전 대책을 재차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오는 3월 22일 세계물의날을 계기로 물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한껏 높여 세계물포럼까지 이어갈 계획”이라며 “국내 물 산업을 널리 알리고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 홍보지원과 02-6009-9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