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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소식

주핀란드한국대사관, 신경숙 작가 초청 문학행사
작성일
2014-05-07

주핀란드한국대사관, 신경숙 작가 초청 문학행사
[재외공관은 지금…주간 ‘월드 모파 뉴스’] 5월 첫째주

외교부는 현재 세계 곳곳에 161개 재외공관을 설치·운영 중이며 주재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 알리기’를 비롯해 현지 체류 우리 국민 및 여행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이러한 재외 공관의 활동상을  주간 단위로 정리해 ‘월드 모파 뉴스(World MOFA News)’라는 타이틀로 블로그를 통해 자세히 알리고 있는데요. 정책브리핑이 이를 함께 전달해 드립니다. (편집자주) 


◇ 주핀란드 대사관

신경숙 작가 초청 문학행사 개최


주핀란드한국대사관은 지난달 14일 신경숙 소설가를 초청 ‘Lost in Success: 한국문학,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문학행사를 개최했으며 핀란드 문학계, 학계, 출판사, 언론 및 2014 헬싱키 국제도서박람회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장동희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핀 관계 평가, 한-핀간 역사적·문화적 공통점, 양국 문학의 상대국내 번역출판 활성화 기대를 언급하였습니다.

장 대사와 한-핀 친선협회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신 작가 소개 후 한국 내 유명 방송인 따루 살미넨씨와의 대담 형식으로 신 작가의 문학관, 작품세계, ‘엄마를 부탁해’ 집필 동기 및 작가의 메시지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으며, 마지막으로 청중들과의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 작가는 “엄마라는 존재는 마치 두꺼운 책과 같다. 엄마를 알기 위해서는 두꺼운 책 끝 페이지까지 읽어야 하기 때문이다” 라고 엄마를 묘사하였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엄마를 부탁해’ 소설의 핀란드어 번역에 대한 관심, 소설 속 내용 및 한국 음식에 관한 다양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이번 문학행사를 통해 핀에어 기내잡지 ‘Blue Wings’와 핀란드 유명한 스웨덴어 신문 ‘Hufvudstadsbladet(HBL)이 신 작가를 인터뷰하였는바, 한국 문학 및 문화를 국제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평가됩니다.


◇ 주시애틀 총영사관

지구촌 한국의 맛 콘테스트 예선전 참여공관으로 선정

주시애틀총영사관이 외국인 대상 한국요리 경연대회인 지구촌 ‘한국의 맛’ 콘테스트(Global ‘Taste of Korea’ Contest) 예선전 참여공관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이 대회의 예선전은 시애틀을 비롯하여 중국, 영국, 이태리, 멕시코, 남아공 등 15개 공관에서 개최되며, 공관별 우승자는 9월 20~30일간 한국에 초청되어 전주에서의 한식 조리교육 및 한국문화 체험 후 서울에서 결승전에 참가하게 됩니다. 또한 MBC에서 이를 촬영하여 국내외에 방영할 계획입니다.

시애틀지역 예선전은 오는 31일 오전8시 30부터 Art institute of Seattle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현지 저명 요리사 3명이 심사를 맡을 계획입니다. 참가자격은 순수 외국인(본인 및 부모가 한국 국적을 보유한 적이 없고, 부모 중 최소 한쪽은 한국계가 아닐 것)이 대상입니다. 이들이 어떻게 한국의 맛을 보여주질지 기대됩니다.

주시애틀총영사관은 한국문화에 친숙하지 못한 외국인들에게 한식을 통해 한국문화를 소개하고자 하는 동 대회의 기본취지를 살리기 위해 AiS, Le Cordon Bleu, Lake Washington Institute of Technology 등 현지요리학교 및 워싱턴대 한국어반 등에 적극 홍보해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K-Pop의 열기에 발맞추어 한국의 전통 문화가 함께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주일본 대사관

‘Korea inside Tokyo’ 네리마구 ‘한글, 知의 이야기를 함께하다’ 강연회

지난달 26일, 동경 네리마구청에서 ‘한글, 知의 이야기를 함께하다’라는 주제로 한글 강연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강연회는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이 동경 내 23개 구에 찾아가 한국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소개하는 ‘Korea inside Tokyo’ 사업의 8번째 행사로 네리마구청과 공동 주최로 진행되었습니다.

일본 국제교양대학교 교수이자 일본 베스트셀러 ‘한글의 탄생’저자인 노마 히데키 교수께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글 탄생의 배경과 한글의 독창성 등을 설명하였는데요, 약 50명의 주민이 참가하였으며, 참가 주민들은 “한글이 뛰어나다는 점을 새삼 깨닫게 되었고, 한글과 한국에 더욱 관심이 생겼다”는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은 ‘Korea inside Tokyo’ 행사를 통해 일본 시민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테마로 동경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 많은 성원에 힘입어 한국어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주네덜란드 대사관

네덜란드 국왕의 날 한국행사 개최


 


네덜란드 빌렘-알렉산더 국왕 즉위후 첫번째 ‘국왕의 날’ (King's Day) 행사가 지난달 26일 Graft-De Rijp시 및 Amstelveen시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은 외국국가로서는 최초로 2개 도시 모두로부터 초청을 받아 De Rijp시 및 Amstelveen시에서 국왕과 왕실가족이 참관하는 한국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합니다.

(※ 국왕의 날에 국왕과 왕실가족 일행은 2개 도시를 방문하여, 해당 도시에서 준비한 행사를 참관하는데, 올해는 소도시 중에서 Graft-De Rijp시, 대도시중에서 Amstelveen시가 선정되었습니다.)

Graft-De Rijp시는 1627년 제주도에 표류하여 귀화한 네덜란드인 Jan Weltevree(박연)의 고향으로, 이번 국왕의 날 행사에서는 박연으로 분한 네덜란드 남성이 조선시대 장군복을 입고, 대사관에서 개발한 한국전문수업 교재인 ONS KOREA를 이용하여 네덜란드 아이들(한복 착용)에게 한국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을 연출하였으며, 우리 교민 여성 2분은 한국음식(비빔밥, 약식, 한과)을 설명하였습니다.


이기철 대사는 Graft-De Rijp시 한국행사에 참석하여 Graft-De Rijp시 Oosterop-van Leussen시장에게 한국전문수업교재인 ONS KOREA를 전달하고 네덜란드 빌렘 알렉산더 국왕 내외와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Amstelveen시에서는 암스테르담 한글학교의 총괄하에, 대사관 지원으로 로테르담 한글학교가 중고등여학생들의 부채춤 공연을, 화란한인교회와 아리랑(화란입양인회)이 한복패션쇼를, 네덜란드 태권도도장(충무체육관)이 태권도 공연을 펼쳤습니다.


국왕 내외 등 일행은 한국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박연 이야기, 한국음식, 한복 등과 관련해 연기자들 및 우리 교민들과 대화를 나누었고, 이 모습은 네덜란드 공영방송사 NOS를 통해 네덜란드 전역에 생중계됨으로써 네덜란드 내 한국 인지도 및 위상 제고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Friends of MOFA 4기 최윤영

※ 외교부 블로그 바로가기 http://blog.naver.com/mof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