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직장과 학교·기차역 등서 1200여개 다양한 문화행사 열려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문화가 있는 날’사업이 올해에는 보다 확대된 형태로 국민들에게 다가간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체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지난해 1월 이후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의 국·공립 문화시설과 다양한 민간 문화 프로그램을 엮어 무료 개장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국민의 문화향유 증진 기회 확대를 취지로 시행해왔다.
2015년 계획에 따르면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실시되는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생활 속 문화 접점의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문체부와 문화융성위는 5개 지역 내외의 학교-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 50회 내외의 직장 내 문화예술공연 개최, 서울역과 부산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기차역 등에서 정기 문화프로그램 개최 등을 추진한다.
광화문 등 전국의 주요 거리와 광장에서 150회 내외의 피아노 연주회와 설치미술 행사 등도 시행할 계획이다.
이외에 민간의 문화동호회 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3개 지역에 대한 지원 시행을 거쳐 하반기에는 50개 지역 내외로 확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오는 28일 실시되는 1월 행사엔 23일 기준으로 총 1288개의 문화프로그램이 열린다.
서울역에서는 4시부터 어린이 요들합창단과 팝재즈밴드 ‘느루’ 공연, 부산역에선 같은 시간 케이팝 그룹 ‘발리언트’와 팝페라그룹 ‘에클레시아’ 공연이 열린다.
세종시 정부청사 대강당에선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주최하는 음정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가수 박학기, 추가열의 사회로 에일리, 문명진 등이 출연한다.
이와 함께 전국 어디에서나 ‘문화가 있는 날’을 누릴 수 있도록 기차역·거리·광장 등 생활 곳곳에서 ‘문화가 있는 날’ 기획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월 기차역을 시작으로 2월에는 지역 문예회관에서, 3월에는 미술관과 작은도서관 등에서, 4월에는 거리와 광장 등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만날 수 있다.
오는 3월부터는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이 문을 연다. 직장 내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직장 내 문화공연 개최와 함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예술가 원포인트 레슨과 직장인 밴드 경연대회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 1월 문화가 있는 날 전국지도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여가정책과 02-739-5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