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의 주요 언론들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소식을 전하기에 바쁘다. 13개의 종목에 81명의 에미리트 선수가 참여하고 있는데, UAE 체육 연합회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총 네 개 정도의 메달을 따리라 기대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가 참여하는 종목은 볼링, 승마, 축구, 펜싱, 핸드볼, 유도, 사격, 수영, 태권도 등이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과 K-Pop 소식을 전하는 현지 언론>
오프닝 행사를 뜨겁게 달궜던 K-POP 무대는 UAE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걸프뉴스는 “아시안 게임과 함께 동시에 시작된 K-POP 엑스포는 2주간의 라이브 음악 이벤트로, 경기 참여자나 게스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한국 음악을 선보이려는 의도이다”라며, “이 업계에서 유명한 2PM, 보이프렌드, 블락비, 씨스타, 걸스데이, 레인보우, 카라가 참여한다.”고 알렸다.
네셔널지는 개막식 무대를 장식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역동적이었다며, “싸이가 큰 소리로 그의 히트송을 부르자 구경꾼들과 운동선수들이 다 같이 신 나게 말춤을 췄다”며 61,000석의 인천 아시아드 주 경기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나 인천이 이번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면서 큰 빚을 지게 되어 많은 이들의 불평을 받고 있는데, 티켓 판매 실적이 저조하고 경기장에 빈자리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UAE가 지난 아시안게임의 축구 종목 은메달리스트였음에도 불구하고, 목요일에 41,000석 규모의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을 찾은 정원호 - 출처: 정원호 페이스북>

한편 아랍권에서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정원호도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을 찾았다. 정원호는 EXO와 JYJ, 싸이의 공연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그 열기를 전했는데, 다양한 한류 팬들이 “너무 부럽다, EXO가 아랍 아이돌에 출연했으면 좋겠다”, “EXO 사랑해!!”, “JYJ를 언급하다니! 제발 소식을 더 알려주세요. 한국의 버라이어티 쇼나 한국 TV 채널에서 그들을 더는 찾아볼 수 없어요. 우리는 그들을 너무 사랑해요”, “오빤 강남스타일!”등 수백 개의 댓글을 달았고, 해당 사진들은 수천 개의 ‘좋아요’ 받았다. 정원호의 페이스북 페이지는 현재 약 160만 명이 구독하고 있다.
※참고자료 :
- http://gulfnews.com/sport/k-pop-rivals-sport-at-incheon-showpiece-1.1386993
- http://www.thenational.ae/sport/debts-and-empty-seats-taint-start-of-2014-asian-games-at-inche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