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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소식

[박 대통령 신년회견] ⑨엔저 대응과 수출증대
작성일
2014-01-07

- 질문: 먼저 대통령님과 한국정부가 일본 엔화 대비 원화가치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서 어떤 조치를 취할 예정이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또한 수출시장에서 엔저 혜택을 받고 있는 일본 경쟁사에 비해서 원화가치 상승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한국 기업들을 위해서 어떤 조치를 도입하실지도 여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박 대통령: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것은 기업들이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업들이 이런 때에 원가절감을 한다든가 구조조정을 해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 또 더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면 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습니다. 실제 다른 나라 예를 보면 그렇게 노력을 해 가지고 오히려 더 경쟁력이 강화된 것을 했다는 소식을 우리가 들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엔저가 우리 경제에 부담요인인 것은 사실이지만 또 FTA 같은 것은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더 앞서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은 이런 최대 FTA 강국 중 하나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을 기업들이 제대로 활용을 해 가지고 수출경쟁력을 확보한다면 참 이것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부는 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서 도움을 주려고 합니다. 예를 들면 FTA 콜센터, 이건 이미 개통이 됐는데 그걸 통해서 FTA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한다든지 또 시장정보라든가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것, 시장정보도 그런 중소기업한테 실시간으로 많이 제공을 하고 시장을 해외로 개척하겠다 하면 거기에 대해서 정부가 할 수 있는 뒷받침을 한다든가 또 환·변동보험, 무역금융 확대 같은 것을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더 집중해서 지원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저런 노력을 하니까 작년에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도 크게 증대가 됐습니다. 그리고 또 수출 전체에서 중소·중견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수출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려고 하고요. 더 근본적으로는 내수를 활성화해서 내수와 수출이 균형을 이루도록 경제체질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서비스업에 대한 규제를 과감하게 풀고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더 강화를 한다면 우리가 엔저 같은 외부환경에 계속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출렁출렁 되어서는 안 되지 않습니까? 내수가 튼튼하게 잘 뒷받침이 된다면 그런 데에 큰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우리가 경제를 살려나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경제체질을 강화하는 데에 계속 노력을 집중하겠습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