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음악과 퓨전 음악이 카자흐스탄의 전통음악과 다시 만나 한마당을 열었다. 지난 9월 23일 알마티 카자흐 콘서트 홀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세쌍둥이 자매 김진아(가야금), 김선아(거문고), 김민아(해금)로 이루어진 ‘I.S 트리오’와 카자흐 전통 실내악단 ‘네즉’의 한-카 합동공연이 이루어졌다.
I.S의 이번 공연은 지난 2007년 방송위원회가 주최한 ‘Korean TV Contents Showcase’(알마티) 와 2008년 ‘서울의 날’ 공연(아스타나)에 이어 6년 만에 카자흐스탄에서 갖는 공연이다.

국악 세쌍둥이 I.S(Infinity of Sound)는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많은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영화와 TV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등에서 연기도 선보였고 2009년 SBS-TV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동시간 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기도 한 국악 트리오이다.
2007년 1집

특히 이번 카자흐 연주에서는 카자흐의 유명한 오페라 아리아를 카자흐 전통악단과 협주하여 카자흐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백만 송이 장미, 검은 눈동자 등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에서 유행하는 히트 송을 러시아어와 카자흐어로 불러 합동공연의 미를 살렸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외교부가 임명한 카자흐스탄 공공외교 친선대사 바이자코프 사브르 씨의 축하 인사와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문화 예술 외교의 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으로 카자흐스탄 내 한국 친선대사로서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공공외교 친선대사(좌)와 송치근 총영사(우)>
※사진출처: 통신원 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