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통신원 소식

한국 현대 드라마 (브레인) 이란 국영 방송 방영
분류
5
출처
KOFICE(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작성일
2014-10-27

이란에서는 모든 여자들이 외국인들까지도 얼굴만 남기고 머리를 가리는 히잡을 써야만 한다. 모든 영화와 TV 방영, 광고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이란 국영방송에서 히잡을 안 쓴 외화를 본다는 것은 드문 일이다. 중동지역에서 <대장금>과 <겨울연가>가 크게 히트하고 많은 나라에서 방영하였지만 이란에서는 사극 드라마인 <대장금>만 볼 수 있었다.   
 
2006년 10월부터 방영된 <대장금>은 이란 국민들 사이에서 평균 시청률이 70%를 넘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고 <대장금>이 방영된 이후로 한국의 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었다. 한국어를 공부하는 많은 학생들이 <대장금>을 보고부터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2008년 12월부터 방영된 <주몽>도 큰 인기를 끌었고 그다음부터는 한국의 사극 드라마가 이란 방송에서 계속 주기적으로 방영되었다.  한국의 사극 드라마는 그 뒤로도 ‘허준’과 ‘동이’를 비롯하여 계속 방영되었지만, 현대드라마는 이란의 여러 가지 사정상 방영 될 수가 없었다.  


 

<이란신문 ‘Jam Jam’에 소개된 한국드라마 ‘브레인’에 대한 기사 내용>
 
한국 현대드라마는 2007년에 방영된 MBC 드라마 <고맙습니다>가 유일하게 이란 국영방송에서 방영되었고 이란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었다. 이란 국영 방송에서 한국 현대 드라마가 <고맙습니다> 이후로 처음으로 방영되었는데, 이란 사람들로부터 한국의 현대 드라마란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KBS에서 2011년에 제작한 의학드라마 <브레인>이 방영된 것이다. 이란 국영방송 채널 5번에서 방영된 드라마는 2014년 8월 24일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방영하였다. 토요일부터 시작하여 수요일까지 오후 11시에 방영하였고, 그 다음 날 오후 7시에 재방송을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드라마였다.
 
종합병원에서 벌어지는 <브레인>은 ‘뇌를 다루는 의사들의 이야기’이다. 방영된 드라마는 한국에서는 2011년 11월에 방송되어 2012년 1월에 종영된 드라마로서 한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보여주었었다. 이란에서도 병원과 관련된 의학 드라마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다. 


 

<이란 국영 방송에서 방영된 ‘브레인’에 대한 인터넷 사이트 내용>  

<브레인>은 한 천재 의사의 욕망을 통해 멘토를 상실한 이 시대에 진정으로 우리가 갈망하는 스승의 모습을 재조명하고, 그 과정에서 젊은 의사들의 뜨거운 사랑과 우정, 경쟁, 인체의 뇌에 대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이란 공영 방송에서 방영된 드라마는 애정 부문에서 이란 실정과 맞지 않는 부분을 많이 편집하였기 때문인지, 한국에 관심이 많은 젊은이들은 인터넷을 통하여 직접 찾아본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이란 인터넷 블로그에 올라온 한국 현대 드라마 ‘브레인’ >
 
이란 인터넷 사이트에는 <브레인>에 대한 많은 기사들과 블로그들이 올라와 있어 한국 현대 드라마를 접한 이란 젊은이들의 많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이란에서 한국의 좋은 현대 드라마들이 앞으로도 많이 방영되기를 기대해 본다. 

※사진출처: 통신원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