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통신원 소식

한국문화원, 국립국악원과 함께 현지 무용가들에게 부채춤 전수
분류
5
출처
KOFICE(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작성일
2014-10-27

2014년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원장 장치영)은 멕시코 예술청 ( : INBA)과 함께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의 해외 국악문화학교 프로그램을 멕시코 국립민속무용학교에서 진행하였다.
 
해외국악문화학교는 국악의 세계화와 해외전파를 위해 국립국악원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국립국악원 소속 전문강사를 해외에 파견하여 국악 및 전통무용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해외국악문화학교에서는 국립국악원 전속 무용단 소속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40호 학연화대무 이수자인 양선희 강사가 초빙되어 멕시코 국립민속무용학교에서 10일간 특별강좌를 선보였다.


이번 강좌는 멕시코 국립 예술청과의 국제 교류 협력을 통해 수강생 사전 모집제로 학생을 모아 진행했으며 특히 일반인이 아닌 무용전문가로 한정하여 향후 현지인 한국무용교육가를 양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실시되었다. 장차 국립국악원 문화동반자사업을 통해 한국에 6개월 이상 연수를 다녀올 수 있는 우수학생 선발을 하여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대한민국의 전통 부채춤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지속성 있는 문화교류 사업의 의미심장한 첫 출발이라 할 수 있다.

 

양선희 강사는 “멕시코 학생들이 익숙지 않은 ‘덩, 덕, 쿵’ 장구소리에 맞춰 집중해서 한 동작 한 동작 따라 해 줄 때마다 너무 고맙고 기특했다”며 강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번 멕시코에서 열린 해외 국악문화학교 강좌를 위해 국립국악원은 강사 파견뿐만 아니라 한복, 부채 등 무대의상과 소품을 지원하여 이번 강좌를 수강한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한국무용과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도록 하였다.

물론 현지 멕시코의 전문 무용가들에게 한국 문화 전파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고급 국악 인재가 멕시코시티를 방문한 김에 멕시코시티 한글학교 학생들같이 자주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한 국악 문화 수업을 같이 해 주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가져 본다.
한국 국악 얼쑤!


 ※사진 및 자료 출처:
- http://www.bellasartes.gob.mx/index.php    
- http://www.gugak.go.kr/site/gugak/menu/814.do
- http://mexico.korean-culture.org/navigator.do?menuCode=201310250036&action=VIEW&seq=56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