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통신원 소식

상파울루 한국교육원 & K-POP 스테이션 2015 한국어 강좌 개강행사 열려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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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OFICE(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작성일
2015-02-16

2월 7일 (현지시간)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상파울로 봉헤찌로에 위치한 한국교육원에서 K-POP 스테이션이 주관한 한국어 강좌 개강식이 열렸다. 1년간의 한국어 수업의 재개를 기념하는 이 날 행사는 총 다섯 파트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오석진 교육원장과 엄인경 K-POP 스테이션 대표가 인사말을 전하며 시작되었다.

진행된 행사에서는 축사 이후에 한국 방문학생의 방문기, 어학연수 경험 소개가 이어졌으며 수준별로 나누어 담당 지도교사 소개와 학생들 자기소개가 있었다. 이후 1시간 반 동안 올 한해 수업을 이끌어갈 지도교사들 대상으로 오석진 교육원장이 현지인들에게 효과적으로 한국어를 가르칠 지도방안에 대한 특강을 이어갔다. 이미 강의를 진행한 경험이 있던 지도교사들은 교육원장의 오리엔테이션을 집중해서 들으며 강의 질 향상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였다.



 

<2015 한국어강좌 개강행사에 참여한 수강생들>
 
오석진 교육원장은 “오늘 모인 많은 분들의 높은 한국어 학습 열기에 찬사를 보내며 학습 목표를 정하여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고 더 나아가 1년에 두 차례의 TOPIK에 응시하여 자기 수준을 측정해 보길 바란다.” 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1년 동안 한국어 강좌를 이끌어갈 K-POP 스테이션 엄인경 대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 한해도 많은 수강생이 과정을 잘 이수할 수 있길 기대하며 올해는 한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서로 공유할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라고 기대감과 한 해 동안 진행될 교육방향을 전달했다

실제로 작년에 이 한국어 강좌를 수강한 두 명의 학생이 한국 어학연수를 준비 중이며 올 하반기 중으로 가기 위해 K-POP스테이션의 도움으로 문서를 준비 중이다. 이렇게 한국 대중문화로부터 출발한 관심이 한국어에 대한 열정으로 이어지게 되고 실제 한국 유학까지 결정하는 선순환으로 발전하고 있다.  



 

<한국 대학교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다녀온 유학생의 발표>
 
 2년째 강좌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카를라는 통신원과의 인터뷰에서 “K-POP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을 키웠는데 K-POP을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어려운 언어라 쉽지 않지만 여기 강좌에서 기본을 잘 배운 후 내년에 한국에 어학연수를 가 더 많이 배우고 돌아올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개강식 행사에는 10명의 강사진을 포함하여 총 250명의 수강 예정 생들이 참가하여 한국어를 배우기 위한 현지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강좌는 매주 토요일 열리게 되며 오전 10시부터 12시, 12시부터 2시,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수준별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 내용은 주로 한글교육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위한 시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브라질 현지에서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자 수는 매년 증가 하고 있으며 총 6개의 레벨로 이루어져 있다. 작년에는 300여 명 이상이 응시했고 매년 50~60% 정도의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증가하는 한국어 수요에 맞춰 현지에 개설된 한국어 강좌가 한국어 보급과 합격률 향상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엄인경(K-POP 스테이션 대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