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이 밝았지만 멕시코 내 한류의 중심은 여전히 K-POP이다. 새해가 되면서 멕시코 내에서의 K-POP도 점점 진화되고 있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어떤 진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첫번째는 멕시코 내 한류 K-POP을 즐기는 연령대가 계속 어려지고 있다.
그 증거로 한류 드라마 <대장금>을 방영한 멕시코 텔레비전 방송국인 멕히켄세 방송국의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3시반부터 5시까지 방영되는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클릭 클럽(Click Club)에서 2015년 2월 9일 방송에서 1분 40초짜리 방송 분량이긴 하지만 ‘다이아몬드같이 반짝반짝한 K-POP이 멕시코에 다가온다’란 방송에선 가수 현아, 에일리, 빅뱅, 소녀시대, 슈퍼 주니어의 곡을 하나씩 소개하면서 <꽃보다 남자>의 드라마에서도 K-POP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은 우선 멕시코 한류의 중심에 있는 K-POP을 소비하고 좋아하는 세대의 연령이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다뤄질 정도로 많이 어려지고 있다는 점이다. 연령대가 어린 한류 팬층에게 K-POP에 대한 노출이 많아질수록 일시적 한류 콘텐츠 소비가 아닌 K-POP은 자신의 어린 시절 즐기고 좋아했던 추억의 한 부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안겨준다.

<멕히켄세 방송국의 '클릭클럽' 2월 9일 자 방송 >
두 번째로는 2015년이 되면서 K-POP관련 출간되고 있는 웹진이다.
인터넷과 SNS 그리고 사이버 시대에 익숙한 세대들이 좋아하는 것이 K-POP이다. 그들에게 익숙한 이런 매체를 통해 자신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공유하면서 자발적 그리고 자생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현재 멕시코 내 한류 팬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대표 웹진들은 최근 2015년 1월부터 발간한 «K magazine»과 더불어 «한류 매거진 멕시코 Hallyu Magazine MX» 그리고 « 레비스타 킹 Revista King»이다. 기본적으로 웹진의 형태를 유지하긴 하지만 «한류 매거진 멕시코 Hallyu Magazine MX» 과 «레비스타 킹 Revista King»은 지면 형태의 잡지로도 발간되어 멕시코 현지 한류 K-POP팬들과 K-POP공연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다양한 웹진(좌)과 마스 께 시네 아시아티코 아시아 영화 그 이상의 것 웹진 잡지(우)>
또한 «아시아 영화 그 이상의 것»란 잡지에서는 아시아 문화 콘텐츠를 다루는 웹진으로 만화, 영화, 드라마, 그리고 K-POP을 다루고 있다. 2014년 11월 웹진의 표지는 드라마<피노키오>의 주인공인 박신혜와 이종석이 나와 멕시코 현지 팬들과 만나고 있다. 가장 최근 발간한 웹진인
이번 특별 기사에서는 한국의 K-POP이 한류 콘텐츠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역사를 서태지와 아이들 그리고 H.O.T.로 시작으로 기록하면 한국의 K-POP과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에 SM, YG, JYP 엔터테인먼트 사들로부터 현재 K-POP 한류가 기획사, 연습생 시스템화되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멕시코에서의 K-POP은 문화에 있어서 언어가 장벽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으며 멕시코에서의 K-POP 공연은 2012년 시아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2013년 유키스, 엠블랙, 박정민과 허영생 팬미팅 그리고 슈퍼주니어 정도로 공연 횟수가 늘어나면서 2014년에는 씨엔블루, 루나플라이,샤이니,엠블랙, 박정민, 뮤직뱅크 공연까지 이뤄졌다. 공연이 많아지면서 자신들이 좋아하는 아이돌 스타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다는 장점이 생겼지만 단점이라면 K-POP 공연을 소비하는 팬층이 젊은 세대이기에 자신들이 보고 싶은 스타의 공연을 가기 위해서는 최고 3,000페소(한화 약 28만원) 정도를 지불해야 한다는 점이다.


인기있다는 이유로 연이어 멕시코 내에서 하는 공연으로 인해 2013년에 있었던 슈퍼 주니어 공연만이 매진을 기록하고 나머지 공연들은 판매가 부진하여 공연 표 1장 값에 두 사람이 볼 수 있는 특별가 판매까지 이뤄졌기에 팬들은 정가의 공연표를 사지 않고 특별가 할인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게 되는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기사에서는 꼽았다.
또한 비싼 가격을 지불한 공연이기에 한 사람의 공연을 보기보다는 많은 멤버가 오는 그룹의 공연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에 등록한 팬클럽만 해도 80여 개에 이르지만 새로운 한류 열풍의 주역인 K-POP이 제 살 깎아먹는 소비적 경쟁 속 공연이 아닌 한 발 더 진화하고 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생산적인 경쟁 속에서 진정 K-POP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좋은 공연을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젊어지는 한류 팬층의 연령대와 그들 세대에 맞는 방식으로 한류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을 간구하여 그들과 함께 하는 K-POP이 되길 기대해 본다.
※사진 및 자료출처:
- https://www.facebook.com/ClickClubTV/info?tab=page_info
- http://www.radioytvmexiquense.mx/(멕히켄세 텔레비전 방송국 홈페이지)
-https://www.facebook.com/Kmagazinemx/photos/a.1523768691243393.1073741828.1520892648197664/1539296233023972/?type=1
- https://www.facebook.com/HallyuLatino?fref=ts
- http://issuu.com/masqcineasia/docs/masqcineasiatiko_edicion_noviembre
-http://issuu.com/k-magazinemx/docs/k-magazine_2.edici__n/33?e=15104883%2F114549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