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통신원 소식

한국의 디지털 교과서 추진 정책, 대만의 롤모델이 될 수 있을까?
분류
5
출처
KOFICE(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작성일
2015-04-27

대만국가교육연구원이 한국 디지털 교과서 정책과 실사례를 반영한, 대만 디지털 교과서 발전과 책략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빛의 속도를 넘나드는 정보 통신 세계에서 사는 우리 생활 속에 3C 제품은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품이 되어버렸다. 우리 교육 현장에서도 PC와 노트북, 그리고 학생들의 스마트 폰과 스마트 패드 등의 다양한 단말기를 이용한 수업 현장은 손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는 과학이 인류에게 가져다준 편리함 동시에 또 다른 영역의 무한한 탐구와 상대적 개념의 위기를 말하는 바이기도 하다.
 

대만 정부는 앞으로 과학과 교육이 전면적으로 상호 하는 형태와 관계로 발전할 것을 확신하고 기대하는 바, 서책형 교과서의 디지털화를 두고, 주변 국가들의 사례를 적극 검토하여 향후 디지털 교과서와 관련된 정책에 반영한다. 현지에서 정보 통신 대국으로 불리는 한국의 디지털 교과서 발전과 현황을 선례로 삼아 국가적인 연구 프로젝트에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대만국가교육연구원은 디지털 교과서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오는 5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교과서 세계 박물관, 디지털 교과서 협회 및 출판사를 직접 탐방하고 관계자와 인터뷰를 가질 계획이다.

 
지난 23일 대만국가교육원의 관련 연구원은 앞서 밝힌 답사 계획을 두고, 사전 미팅을 가졌다. 사전 미팅은 한국 디지털 교과서 발전 과정과 현황을 미리 전반적으로 이해한다는 취지 아래, 필자를 포함, 관련 연구원 3명, 연구 조교 1명이 참석해 간단한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대만국가교육원 관계자는 한국 디지털 교과서 시범 사례와 관련해 전반적인 시스템 구조와 운영에 대한 질의를 집중적으로 다뤄 토론하였다.


그리고 디지털 교과서 콘텐츠와 서책형 교과서 콘텐츠 내용의 부합 및 시범 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응용 사례, 국가적인 지원 정책, 그리고 심사 기준 등의 문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한 역기능 발생은 없는지 전반적인 문제를 놓고 사전 조사를 했다.

 

 

<대만국가교육연구원에서 진행된 한국 디지털 교과서 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 사진>
 
 
 

<한국 디지털 교과서 추진 정책 과제 소개>
 
대만국가교육원 관계자는 기술적인 Interface 환경 구축 이외에도 학교, 정부, 출판사가 도맡아 실행하고 있는 실질적인 행정상의 처리 및 쟁점을 집중 조명해서, 앞으로 대만 정부가 추진하게 될 디지털 교과서 관련 연구 및 그에 대한 논의에 참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디지털 교과서의 추진 정책과 관련해서 그에 합당한 학교 시설 및 예산 문제, 그리고 아이들의 건강과 역기능 발생에 대한 우려가 굉장히 크다. 또 디지털 교과서가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그 효과는 어떠한지 실질적으로 검증된 논문이나 연구 발표 또한 많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통신 기술의 발달과 여파는 이제 무시하지 못할 영역과 단계에 이르렀다. 양국 교육부는 이점을 간과하지 못하고 재차 연구와 개발로써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부합하는지 고민하는 중이다.

 

<한국 디지털 교과서 발전 과정과 정책에 대한 질의 문답>
 
한국교육부가 2011년 <인재대국을 향한 교실혁명 계획>에 따르면, 오는 해까지 국가 경쟁력 세계 10위, 2025년까지 국가 경쟁력 세계 3위권의 목표를 세웠다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 강국의 선두 주자로 발 빠르게 디지털 요소를 보급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진정한 국가 경쟁력의 힘은 주변 국가가 모델링할 수 있는 전문적인 정보의 국제화와 지역 사회와 충돌 없는 실현 가능한 발전 정책 그리고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목소리와 의견을 반영한 세밀함에서부터 시작된다. 한국의 디지털 교과서가 좀 더 멀리 성장하기 위해서, 양국 교육 당국 간의 끊임없는 교류와 소통이 이어지길 기대한다.


※사진출처: 통신원 촬영